부시 미美 대통령의 신사참배를 회고하며
영적 성결을 잃은 부시 미美 대통령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임을 자처해왔다. 실제로 우리는 뉴스를 통해 기도하는 부시 대통령의 모습을 종종 보아왔고, 미국의 국가적인 중대 사안이 있을 때마다 기도를 요청하거나 기독교적인 입장을 운운하며 중차대한 일들을 결정했던 부시 대통령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 2002년도 일본을 방문했을 때 참으로 알 수 없는 행동을 했었다.
일본의 전통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는 명목으로 메이지 신사를 방문해 목례를 한 것이다.
물론 일본 교계(일본 복음주의 동맹)에서는 부시 대통령이 방문하기 전부터 ‘신사참배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고 충고하는 서한을 미리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 부부는 신사참배를 강행했다.
신사참배의 문제로 순교자까지 배출한 한국과 일본, 기타 아시아 많은 나라들은 참으로 씁쓸한 마음으로, 세계 제일의 기독교 국가를 표방하는 미국의 대통령이 신사참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다.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이 문제로 깊은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별다른 공적 회개나 사과 없이 넘어갔다. 그리고 약 1년 후 이라크 전이 발발했다.
사단은 ‘문화’ 혹은 ‘관습이나 전통’ 등의 이유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일을 거리낌없이 자행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죄에 대하여 더욱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세상과 타협하고 하나씩 하나씩 허용하는 작은 범죄들이 결국에는 믿음을 버리는 배교의 행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욱 더 깨어서 세계 열방과 이스라엘, 그리고 국가와 민족, 대통령과 사회 각계 각층의 지도자, 교계 지도자, 목회자를 위해 방패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을 위해 더욱 기도하며, 미국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의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 국가로 끝까지 사명감당 하도록, 하나님이 세운 미국의 대통령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사진 : 부시 미대통령 부부가 참배했다는 일본 메이지 신사)
2004-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