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16차 총회 오는 1월 31일 개최
차기 대표회장 인준건과 정관개정문제 논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오늘 1월 3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서울 연지동)에서 제16회 총회를 갖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등을 비롯한 한기총 신임원 및 상임위원장 인준에 관한 건과 예결산, 사업계획 등을 처리한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결정된 정관개정문제에 대한 안건도 함께 논의가 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2차 회의에서 결정된 대표회장을 포함한 전 임원의 2년 임기제 시행안과 연임 불가, '대표회장 직선제'에 관한 정관은 27일 실행위원회 인준과 31일 열리는 정기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효력을 발생한다.
개정된 정관 중 대표회장 추천 기회를 사실상 제한하게 만들고 있는 '5천 교회 이상 교단 분류를 통한 대표회장 추천'에 대해서는 찬반의 논란이 일 수 있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대표회장에 대한 자격 요건이 강화된 이 개정된 정관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군소교단 지도자들의 대표회장 출마가 다소 어려워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한기총측은 대표회장의 후보난립을 막되 중소교단도 대표회장 후보를 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법을 마련하였다. 대신, 합신 등의 교단의 경우 5천교회가 되는 단위로 '군소 교단 연합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연합공천으로 대표회장 후보를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총회를 통해 최성규 목사가 차기 대표회장으로 인준될 경우 최 목사는 제11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취임감사예배는 2월 4일 11시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기총
2005-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