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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아들의 마음 -제3편-

III. 맺는말
글 : 예영수 박사 / 카리스월드 발행인

우리는 목회사역에 영적인 믿음의 아버지들이 필요하다.

아버지들은 아들들에게 자신의 사랑, 격려, 지지가 담긴 복음의 옷으로 입혀 주어야 하며, 자신의 은사가 자신들의 심장 박동 너머로 목회 하는 아들들에게 갑절로 이어가야 한다. 아버지들의 마음이 아들들에게 돌이켜져야 한다.


제사장의 사역을 담당하는 첫째 일은 믿음의 영적 유산을 상징하는 거룩한 옷을 짓는 일이다.

기름부음에 푹 젖은 영적 유산의 옷이 없이는 대대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일은 성취할 수 없다.

기름은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라고 한다(출30:32).

기름부음의 옷이 아버지로부터 아들이게 전달될 때 각 세대를 통해 기름부음이 증가되고, 그 향기가 세대를 통해 풍요롭게 이어져 갈 것이다. 그 기름부음이 몸에 쓰며들 때는 제사장의 기름부음의 향기 뿐 아니라 아버지의 노력의 냄새를 알게된다.

오늘날, 우리가 초대교회의 그 풍요로운 기름부음을 볼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 몸에 기름부음을 받아 유지할 옷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옷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많은 믿음의 아버지들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육과 교단의 유니폼은 닳아 없어지며, 경제적 이득, 유창한 웅변, 사회적 지위 등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무화과 잎이라 시들어 없어진다.

이런 것들은 기름을 함유 할 수 없기에 다음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되지 못한다. 목회 하는 아버지들은 목회 하는 아들들에게 영적 유산의 옷을 입혀 주어야 하지만, 아들들은 아버지들을 공경하고 섬겨야한다. 아버지들은 순종과 섬김에 대한 칭찬, 명예, 지지의 옷을 지어야 한다.

언젠가는 믿음의 아버지들은 작은 방에서 머물러 있어야 한다. 바울의 경우처럼, 바울은 신약을 반 이상 쓴 분이시지만 모두가 떠나버리고 난 다음, 그는 고독하고 불결한 감옥과 추위와 궁핍함으로 쇠하여져서 영적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겨울이 오기전에 드로아에 두고 온 겉옷을 가져다가 입혀다오라고 간청했다(딤후4:13)가 올 것이다.

노아의 경우처럼, 노아는 그 당시 지상에서 하나님께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의로운 사람이었지만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로 인류를 멸하실 때 구원된 유일한 가족의 아버지였지만, 실수하여 포도주에 취해서 벌거벗고 수치를 드러낼 때가 온다.

세 아들 중에 함처럼 아버지의 수치를 폭로하다가 저주를 받지 말고, 셈과 야벳처럼 아버지를 공경하는 표시로 아버지의 수치스런 곳을 보지 않고 뒷걸음처서 옷으로 덮어주었기에 축복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공경이 있는 곳에 재물이 따라야 한다. 아들 목회자들은 공경하는 아버지 목회자들에게 물질적 경제적 도움을 드려야한다. 그래야만 축복을 받을 것이다. 아버지들이 쇠하여 젊은 옛날처럼 힘을 서지 못할 때 아들들은 아버지들을 공경해야한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며(벧전4:8) 그리고 아들의 마음을 아버지 목회자들에게 돌리면서 물질과 재정으로 섬기면 이 땅에서 장수하며 부귀의 축복도 받으리라.

200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