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비대위, 제천 금성면서 수해복구 활동
한기총 비대위(위원장 엄기호 목사)가 충북 제천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활동하고 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4일 ‘한기총 비대위 재난극복 911 SRT 수색구조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엄기호 목사는 “코로나19와 54일이라는 역대급 긴 장마 등 재난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을 돕는 것이 개신교계 연합기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주님의 일이기 때문이다”며 “한국교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기총비대위는 그간 전광훈 목사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을 신청해 인용을 받았으며,현재 본안 소송 중에 있다.
수해를 당한 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자들이 너무도 부족한 실정인데 한기총에서 나와 도와주어서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 속히 원상 복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현재 제천 금성면 소재 16개 리의 이장들과 연락하며 성내리 주차장에 캠프를 설치하고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비대위 서기 김정환 목사는 “전광훈 목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고를 드린다”며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도 아니고 전혀 무관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더는 개신교의 이름으로 사회의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한기총이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는 연합기구로 거듭나기를 소망하고 애쓰고 있다”며 “현재 한기총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에 있지만 여전히 전광훈 목사를 따르는 일부 관계자들이 흔들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 했다.
한편 비대위는 수해 봉사를 위해 매인캠프 4-50명, 숙소캠프 2-30명, 비상응급차량 1대, 방역차량 1대, 방역분무기 3대, 이동운송차량 3대, 무전팀 20대, 삽 20개, 전기시설팀, 상황관리팀, 코로나19 차량 방역팀, 개인 방역팀, 시설복구팀, 식사봉사팀 등을 현지에 운영중에 있다.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