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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의 명품[?] 교회 & 오정호 목사의 귀족[?] 학교

대전 ‘귀족 미인가 대안학교초등’, ‘인권문제’까지 논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2,100억짜리 명품(?) 교회를 짓고 있는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와 연 수업료 일천만원으로 알려지고 보도된 귀족(?)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대전 새로남 교회 오정호목사를 바라보는 눈이 따갑다.



위법으로 건축을 하며 세간의 질타를 받고 있는 사랑의교회 건축은, 모든 권세를 내려놓고 낮고 낮은 이 땅 위에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들 가운데 오신 예수님, 가장 낮은 자리인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님, 가난한 자, 세리와 창녀, 소외된 자, 병자들과 함께 했던 예수님의 발자취와는 너무 큰 거리감이 있다.



이것은 단지 건축 규모나 비용만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는 건축과 관련해 발생한 비리, 주위 교회의 아픈 절규, 크고 작은 여러 소음들을 고스란히 묻어버린 채, 두 귀를 막고 열심히 건물만 지어 올리고 있다. 오 목사의 명품 교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랑의교회가 국가 소유의 땅인 참나리길을 점유해 예배당 건축을 하는 것은 서울시 감사에서도 위법으로 판정된 부분이다. 그러나 법원이 판결을 계속 늦추며 사랑의교회가 건축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방조한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즉 사랑의교회가 국가 땅을 불법으로 점유하는 일에 서초구청, 서울시, 법원 등 각급 기관들이 함께 동조하고 있다는 의혹이다.



사랑의교회는 대한민국 건축 역사상 유래없는, 국가 땅을 불법으로 점유한 ‘종교 특혜의 산물’로서 영원히 낙인찍힐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대전 ‘귀족 미인가 대안학교(초등)’, ‘인권문제’까지 논란


탐욕스러운 일부 대형 교회들에게 ‘귀족 학교 설립 노하우(?)’

 

전수시킬까 많은 목사들 우려!

 




오정현 목사의 친동생인 오정호 목사는 대전에 ‘새로남 기독학교’를 설립하고 2013년 3월에 개교했다.


‘대전뉴스’ 2012년 4월 30일자 기사는, “새로남교회 측의 초등학교 설립 추진은 연 1천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되는 수업료 때문에 귀족사립학교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교회에 다니더라도 편부와 편모 가정은 심층 면접을 하겠다고 밝혀 ‘인권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SB TV(인터넷학교방송) 2012년 5월 4일 기사에서 김지혜 기자는 “많은 시민들이 “(귀족 사립초등학교 설립은) 종교를 권력화, 사유화하려는 시도인 만큼 즉각 중지해야 마땅하다”고 반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른 바 재력이 넘치는 집 자녀들에게 “글로벌 크리스천 인재” 양성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해 ‘영어 몰입교육(Immersion program)’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교세를 확장하고 지역사회 기득권층으로 군림하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심스럽다 ~중략~ 성모초등학교가 날이 갈수록 특권 귀족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는데, 새로남교회는 한 술 더 떠서 수업료만 1천만원인 ‘특권 몰입형’ 초등학교를 만든다니, ‘귀족형 짝퉁 대안학교’가 따로 없다. ~중략~ 새로남 귀족학교에 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사교육에 허덕일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보도하면서, “가뜩이나 대전 지역에 ‘대안학교’의 외피를 두른 채 종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조직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 않은가 ~중략~ 새로남교회는 낮은 데로 임하지 않고 ‘높은 곳’을 탐하는 권력화 기도를 당장 그만두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많은 목사와 성도들은 학교를 세울 수 있는 재정과 여건이 되는 교회들이 고아나 다문화 가정의 자녀, 이혼 가정(편부 및 편모의 자녀, 조부 및 조모의 손자녀)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기도를 하고 있는데, 새로남교회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대안학교가 아닌 특권층을 위한 학교를 설립한 것에 대해 우려와 실망을 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새로남 기독학교는 성도들의 헌금으로 세워지는데, 그 가운데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헌금을 하는 성도들도 있다. 그런 성도들의 자녀들도 들어갈 수 있는 기독교정신의 섬김과 사랑의 실천이 있는 대안학교가 설립되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음이 전해진다.


[요2:16] “...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약1:27]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크리스찬트리뷴 특별호(2013년 3월 28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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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