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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혹은 우로 치우치는 크리스천들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는 심판을 자취하리라”


예수님께서 영혼들을 향해 품으신 마음은 사랑과 긍휼, 자비였다. 예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향하여 결코 판단과 정죄를 하시는 법이 없었고, 그들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들어가도록 하셨다. 그로 인해 그들이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도록 이끄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말을 서슴지 않으시며 사람들의 죄악을 명확히 지적하신 경우가 있었다. 또한 구약의 선지자들 중 당대 왕이나 주요 인물들에게 찾아가 그들의 죄악을 노골적으로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하거나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은 그야말로 그러한 사명을 받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 예수님과 같이 혹은 구약의 선지자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정죄하며 데려온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셨다. 그들에게는 사람을 정죄하고 돌을 던질만한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간음한 여인의 죄는 묻지 않으셨지만 여인을 향해 돌을 던지려했던 이들의 ‘정죄의 잣대’에 대해서는 명확히 지적하셨다.


이것은 오늘날 모든 크리스천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상위 권세자들에 대해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롬13:1-2]


성도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임금들과 높은 지위의 사람들, 상위 권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딤전2:2].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상위 권세자들을 정죄하고 판단하며 자신의 주관적인 잣대로 권세자들을 비방하는 것을 본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일반인에게만이 아니라 크리스천 가운데서도 발생하는 일이다.


위험스럽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환상을 본다는 크리스천들 중 잘못된 것을 보고 들으며 이를 잘못 적용하여 함부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경우를 본다.


특히 스스로 경건하다고 믿는 자들 가운데 이런 잘못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이들을 판단하거나 정죄하는 사람들의 내면에는 자기 의(義)와 교만함이 감추어져 있음을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


아무리 의로운 크리스천이라 하더라도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없으며, 아무리 자신의 주관과 판단이 옳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정죄할 자격이 우리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설혹 다수의 사람들이 상위 권위자를 비방하는, 그러한 환경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는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분별하고 그 죄에 동참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자들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어떠한지 항상 점검해야 한다.
우리의 잘못된 말과 행위에 대해 회개함이 없으면 우리는 우리의 모든 말과 행위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순종영적권위권위자

201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