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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의 비밀]성령과 21세기 교회성장 -제4편-

4. 21세기의 성령운동의 주요 흐름들
* 글 : 이재범 박사(한세대 교수 역임)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에 나타난 성령운동에서의 주요 흐름들을 살펴보므로 21세기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전망해 보자.

1) 은사적인 예배
1990년 이후부터 오순절 예배 형식이 비오순절 교회에 영향을 주어 자신들은 ‘오순절교인’이라고는 하지 않지만 대부분 성령의 은사들의 체험과 성령의 능력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유형의 교회들은 다양한 악기들의 사용과 함께 음악 사역자들의 인도로 찬양하므로 은혜를 받는다.

예배 중에 박수치고, 손을 들고, 춤을 추고, 회개하고, 치유받고, 방언과 방언 통역이 있고, 예언하고, 축귀사역을 하고, 거룩한 웃음이 있고, 성령안에서 안식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을 ‘복음주의자’라고 하지만 그들의 대부분의 예배 형식은 오순절/은사주의자들보다 더 은사적이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영성 운동을 하는 사역자들을 통해 더욱 은사적인 예배로 인도되고 있다.

2) 거대교회의 출현
1990년 세계에는 2만 명 이상 모이는 교회가 19개가 있다. 그 중에 9개의 한국교회가 들어가 있고 이 9개교회들 중에 5개가 은사적인 교회들이다.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같이 비은사적인 교회도 있으나 거대교회는 거의 성령운동을 하는 교회들이다.

미국교회의 성령운동하는 거대교회들을 살펴보자.
먼저 전통적인 오순절교회인 제1의 물결에 있는 거대교회들을 살펴보자.
캘리포니아주 반 나이스에 있는 [도상의교회](Jack Hayford 목사 담임, 1만 명), 아리조나 주 피닉스에 있는 [제일하나님의성회](Tommy Barnett 목사 담임, 1만 2천명),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 있는 [파라산하나님의교회](Paul Walker 목사 담임, 1만 2천 명),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서엔젤레스그리스도하나님의교회](Charles Blake 목사 담임, 1만 5천 명)가 있다.

독립은사적인 교회들인 제2의물결에 있는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

택사스 주 산안토니오에 있는 [코너스톤교회](John Hagee 담임목사, 16.000명), 택사스 주 달라스에 있는 [포터스가정교회](T.D.Jake 목사 담임, 25.000명), 택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렉우드교회](John Osteen 목사 담임, 10.000명), 오크라호마 주 털사에 있는 [승리교회](Billy Joe Daugherty 목사 담임, 10.000명),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크렌쇼크리스찬센터](Fred Price 목사 담임, 15.000명), 오하이오 주 아크론에 있는 [세계추수교회](Rod Patsley 목사 담임, 8.000명) 등이 있다.

존 번에 의하면 미국의 오순절은사교회들 중에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교회는 3년만에 0명에서 25.000명으로 성장한 달라스에 있는 잭 목사가 담임하는 [포터스가정교회]라고 말한다.

이 거대교회들은 셀 모임을 통해 공동체의 기능을 하고 있다.

3) 신사도교회(New Apostolic Church)운동
새로운 운동의 결성에 전문가인 피터 와그너가 1996년 5월 풀러신학교에서 ‘포스트 디나미네이셔널 교회’(Postdenominational Church)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열었다.

와그너 교수는 후기현대시대의 교회성장을 연구하면서 교단주의 시대는 지나가고 후기교단주의교회 시대가 도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후기교단주의교회란 이름을 사용하는데 대한 반대가 많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신약 지도력 모델 또는 새로운 가죽부대란 뜻으로 ‘신사도교회’라고 명명하였다. 이 운동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1) 새로운 이름 (신사도 개혁교회)
(2) 새로운 권위 구조(지도자들을 사도라 부름)
(3) 새로운 지도력 훈련(신학교가 없음, 자원자들, 자기 성장 스탭, 지역성경학교 등)
(4) 새로운 사역 초점(과거가 아닌 미래에 초점을 맞춤)
(5) 새로운 예배 형식(키보드, 음악 사역팀, 손을 들고 큰 소리로 찬양, OHP 사용 등)
(6) 새로운 기도 형태(기도합주회, 성령안에서 기도 등)
(7) 새로운 재정(재정이 풍성, 주는 것이 기대되고 유익하고 기쁘다)
(8) 새로운 전도(교회개척, 가난한 자에게 구제 등)
(9) 새로운 능력 지향(성령과 성령의 은사들, 치유, 축사사역, 예언 등이 열려 있음)

이 신사도교회들은 대부분 그들의 뿌리를 오순절주의에 두고 있고 오순절 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피터 와그너 교수가 편집한 [신사도교회를 배우라]는 책에는 미국 교포교회인 은혜교회와 한국교회 몇 개가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영성운동하는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신사도교회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20세기 초에 파아함에 의해 시작된 ‘사도적 신앙’(Apostolic Faith)운동이 20세기 말에 시작되어 21세기에도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초대교회에 역사하신 성령이, 20세기 초에도 역사하시고, 21세기 초에도 역사하심을 믿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표징으로 보인다.

-계속 됩니다-

200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