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트리뷴 로고

크리스찬트리뷴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크리스찬트리뷴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트리뷴트리뷴

브라질은 함께 걸어갈 형제의 나라

1959년 첫 수교 이후 점점 확대되는 교역 관계
브라질!
중국, 미국, 인도, 일본에 이어 세계 5위 강대국으로 부상

노무현 대통령은 브라질 방문을 끝으로 ‘대 브릭스(Brics)’외교를 마무리한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브릭스 나라들에 대한 외교 강화는 필수적일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 나라는 늦은감 마저 없지 않다.

일본의 경우는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중남미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한국이 중남미의 문을 두드린 것은 1959년 브라질과의 수교로 시작된다. 당시만 하더라도 브라질은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20배나 높은 나라였으며, 천연자원의 보고, 거대한 국토, 1억이 훨씬 넘는 인구를 가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였다.

그러나 1970년대 들면서 무리한 경제성장정책과 국제수지 적자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1999년에는 외환위기에 봉착하기도 했고, 2002년에는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의 브라질은 예전의 브라질과는 사뭇 달라지고 있다. 룰라 다실바가 브라질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브라질은 긴축과 안정, 개혁 위주의 정책을 추진함으로 대외 신임도가 향상되었고, 금융시장도 안정되기 시작하였다.

물론 국가 나름대로의 제반 문제들이 있지만, 세계가 주목하는 브라질의 앞날은 매우 밝다. 특히 룰라 다실바 대통령은 한국의 놀라운 성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근로 의지를 국가적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고 김광동 주브라질 대사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과의 외교 정책을 단순한 경제 협력과 이익 증진이라는 단기적 목표에 두기 보다, 사회·문화적 관계 증진을 통해 보다 폭넓은 관계 도모와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의견이다.

또한 브라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인식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잘못된 인식이 사라지도록 정책적인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여하튼 브라질은 거대 시장의 가치를 지닌 보물과 같은 나라이다.
브라질노무현룰라

200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