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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기총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조사 보고

전광훈 목사의 이단 사상은 용납불가한 신학 사상이요 신성 모독 행위
법원에 의해 한기총 대표회장 직이 정지된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이 매우 심각함이 조사에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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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선목사(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 전문위원,총신대 실천목회연구 교수)

 

 법원에 의해 한기총 대표회장 직이 정지된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이 매우 심각함이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 전광훈 목사의 이단 사상은 다음과 같다.

 

1. 전광훈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정경성(66권 성경)을 부인한다.

 

 전광훈 목사는 세계 모든 교회와 정통 신학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이단적 계시관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세계의 보편적 모든 교회는 성경 66권만이 하나님의 말씀인 정경으로 절대적으로 믿는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는 성경 66권의 정경성을 부인하고 모세 오경 만이 성경이고 나머지는 성경이 아니라 해설서다라는 세계 교회 초유의 극단적 이단사상을 가지고 있다.

 보편적 교회들은 이단으로 규정하는 대표적 기준이 성경 66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인하거나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2019618일 경기도 실촌수양관에서 수천 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전광훈 목사의 성경세미나>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하였다. 현재 인터넷을 통하여도 전목사의 이단적 강의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S3dMEzmJE)

 전광훈 목사의 주장과 강의를 그대로 전재한다.

 

모세가 쓴 모세 오경과 성막은 바울이 해석한 바울 서신 13권과 바울의 교회관과 똑 같은 것이다”“하늘의 설계도를 땅에다 끌어내린 사람이 모세다.”“성경은 모세가 썼고 바울이 해석했다.”모세가 기록한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나머지는 성경의 해설서다최초의 성경은 누가 썼다구요? 모세. 몇 권 썼어요? 다섯 권. 그걸 모세오경이라 그래.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 다섯 권이죠. 나머지 성경은 성경이라고 안 해요. 그건 해설집이라구요”“이것이 2천년 동안 감추어졌다. 바로 덮여버렸다”“알렉산드리아 영지주의 때문에 덮여버려서 부분적인 것 밖에 모른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셔서 청교도(전광훈을 지칭함=편집자 주)에게 이걸 열어주셨다. 성경이 기록된 이후 처음이다.”“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하라. 이 시대에 전광훈과 같이 사는 것을 감사하라

 

 모세가 쓴 모세 오경만 성경이고 다른 성경은 성경이 아니라는 말은 세계 교회가 용납할 수 없는 이단 중의 이단사상이다. 성경 66권은 누가 썼든 다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이고 차별이 있을 수 없다.

 성경은 B.C 1300년부터 주후 90년까지, 1400여년에 걸쳐서 약 40명의 저자들 손에 의해 쓰여졌다. 40여명 모두,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다 같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하였기 때문에 66권 모두 차별 없는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임이 보편적 정통교회의 계시관(성경관)이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는 이를 부인한다.

 

2.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성령의 본체라고 주장함으로서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비슷한 교조주의 사상이 발견되었고, 이것은 심각하게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보편적 정통교회가 인정하는 신관은 삼위일체(三位一體)로서 성부(아버지하나님),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이시다. 이 중 성령님 즉 보혜사는 삼위 하나님 중 한 분으로 곧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전광훈 목사는 20191226일에 강의한 내용에서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인정하는 발언을 함으로서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비슷한 교조적 주장을 드러낸 것은 심각하게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다. 전목사가 주장한 내용을 그대로 전재한다.

 

여러분 날 우습게 보면 안 돼. 이춘근 박사가 나를 대단하다고 한다고. 대단하다고. 그 이유가 있어요 왜 그런가? 이춘근 박사뿐이 아니여. 우리교회에 송영선, 송영선 박사도 나오는데, 송영선 박사님도요. 내가 설교하는 것 듣고요, 이래요. 저거는 사람이 아니래요 날 보고. 성령의 본체라. 그래. 성령의 본체. 성령의 본체 (청중=아멘) 날 보고 사람이 아니라 그래. 성령의 본체라 그래. 여러분도 그렇게 될지어다. (청중=아멘) 그 왜 그러느냐? 그 이유가 왜 그러냐 성경 때문에 그래요 (청중=아멘) 내가 성경이 열려서 그런 거예요. 성경이 열려서 할렐루야

 

 이 내용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BtFY8qewNQ)

 

3.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라는 하나님 모독 발언을 하였다.

 

 전광훈 목사는 20191022일 청와대 앞 집회현장 저녁 예배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함으로서 하나님을 모독하고, 한국교회와 수많은 대중에게 기독교를 폄훼하는 악행을 저절렀다.

 대한민국은 누구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냐.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돼 있어. 기분 나빠도 할 수 없다”“앞으로 점점 더합니다. 앞으로 10년 동안의 대한민국은 전광훈, 대한민국은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니까요

나에게기름 부음이 임했기 때문이다나는 하나님 보좌(寶座=필자 주)를 딱 잡고 살아.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내가 이렇게 하나님하고 친하단 말이야. 친해

 

 전광훈 목사의 이 같은 발언으로 인해 한국교회에서 신성모독 논란이 불거지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전광훈 목사는 회개는커녕 2020130일 열린 한기총 정기총회에서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언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당시 성령이 충만했다라고 주장함으로서 앞뒤가 안 맞는 황당한 주장을 하였다. 십계명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였다. 전광훈 목사의 이런 발언은 신성모독 발언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4. 전광훈 목사는 성령의 본체 주장처럼 교조적 위치에서의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2007년 대선 국면에서는 이명박 안 찍는 사람은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거야 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었었다.

 

5. 전광훈 목사는 과거에 비윤리적이고 여성비하 성희롱 말들로 물의를 일으켰다.

 

 전광훈 목사는 정치집회에서의 막말 발언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성직자로서는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로 물의를 일으켰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005119일 대구 서현교회에서 열린 청교도영성훈련원 목회자 집회에서 목사 2000명을 상대로 성령의 나타남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젊은 여집사에게 빤스 내려라, 한번 자고 싶다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8116.html#csidxaf5dad77693686b8c78903cb1249d16)

 

 이 발언 때문에 전광훈 목사는 '빤스목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전광훈 목사의 이런 낯 뜨거운 발언은 2005년 그 다음 해에도 이어졌다. 이때에는 여자 교인들 옷차림을 지적했다. 너무 짧은 치마를 입으면 빤스가 다 보이니 입지 말라. 그렇게 입고 오면 치마를 들치겠다. 여름에 큰 교회 설교단에서 내려다보면 앞에 앉아 있는 X들 젖꼭지 까만 것까지 다 보인다는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6. 전광훈 목사는 이단 사상 이외에도 타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수수(배임수재 혐의)로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경찰이 이단을 해제해 주는 대가로 뒷돈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 회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지난 8일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회장이 변승우 목사에게 수억원을 받고 이단을 해제해 줬다며 지난 1월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6/2020071600766.html)

 전광훈 목사는 이단 해제 대가로 20201월 변승우 목사(사랑하는 교회)로부터 거액(4-5, 확인 중)의 후원금을 받아 한기총에 입금하지 않고 자신이 받아 정치집회에 쓴 혐의(배임수재), 202078일 경찰(혜화경찰서)는 일부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전광훈 목사에게 돈을 준 변승우 목사 또한 배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위와 같은 전광훈 목사의 이단사상에 대하여 우리 한기총 전체 대의원들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 따라서 전광훈 목사의 이런 이단사상은 공인의 위치인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는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신학사상이요, 신성모독 행위이다.

 따라서 하루속히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전광훈 목사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모든 대의원들의 현명한 결단이 요구된다.

 

 2020728

 

 (보고자) 이 흥 선 목사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 실천목회연구 교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 겸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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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개최된 한기총 회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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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개최된 한기총 회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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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