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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교수 사건의 영적 배후 붉은 악마

영계의 이중 연계성dual causality
작금 대한민국은 H 교수의 조작 논문 사건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망신살이 뻗쳤다.

이 무슨 까닭인가? 왜 우리나라가 한 과학자의 ‘거짓말’ 때문에 이렇게 국가적 망신을 당하고, 나라의 위상이 추락해야 하는가?
우리는 그 근본적 원인이 3차원의 세계, 곧 영적인데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의 세계에는 어떠한 원리가 있다. 영계의 이중 연계성(dual causality)도 이 원리 중 하나이다. 땅에서의 어떠한 마음, 행위, 말 등은 영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원리를 말한다.

이 땅에서 어두운 마음을 갖거나 죄악 된 행동을 하면 어두움의 영(사단과 귀신들)이 역사하게 되고, 반대로 빛의 마음을 품고 선한 행동을 하면 하나님의 영(성령과 천사들)이 역사한다.

이러한 원리가 실제로 작용한다는 것은 성경의 교훈은 물론이지만, 종교와 종파를 떠나서도 인류의 보편적 체험이 입증한다. 그런데 한국인은 몇 년 전부터 ‘붉은 악마’(the red devil)를 자처하고, 꾸준히 그 악한 마귀의 이름을 불러댔다.

이 해괴한 행동이 우리나라 영계에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 악령, 곧 ‘붉은 악마’가 강력하게 역사했다.

마귀의 현저한 속성 중 하나는 ‘거짓’이다. 요한복음 8장 44절은 마귀의 악한 속성을 ‘살인’과 ‘거짓’ 두 가지라고 교훈 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 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첫째, 그는 ‘살인자’ 이다. 마귀는 아담을 속여 범죄케 하여 결국 사망을 당하게 했다. 그래서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다. 이 악한 마귀에게 속한 자 역시 살인을 저지른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요일 3:12).

둘째, 그는 ‘거짓말쟁이’ 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간계로 사람(하와)을 유혹하여 범죄케 하는 일을 수행해 왔다(고후 11:3). 그래서 마귀는 ‘거짓의 아비’ 이다. 이 악한 마귀에게 사로잡힌 악인들 역시 거짓말을 아주 잘 한다.

그렇다! ‘살인’과 ‘거짓’ 이 두 가지는 악한 마귀의 본성이다. 특히 사단은 ‘거짓의 아비’ 이다. 마귀는 늘 살인과 거짓으로 잔인하게 파괴를 일삼는다. 그래서 마귀는 ‘노랑’이나 ‘푸른’이나 ‘하얀’이 아닌 ‘붉은 악마’(the red devil)인 것이다(계 12:3; 9). ‘붉은’이라는 단어가 마귀가 지닌 잔혹하고 파괴적인 본성을 아주 잘 묘사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수년 전부터 괴악스레 ‘붉은 악마’를 자처하면서, ‘붉은 악마’라는 이름 아래 열광해 왔다. 그래서 ‘거짓의 영’인 ‘붉은 악마’가 우리나라에 강하게 역사했다! 곧 H 교수(그는 새벽 예불까지 했다는 불교 신자이다)에게 ‘거짓의 영’인 붉은 마귀가 붙어 세기적 거짓말을 하도록 장난질을 한 것이다(물론 그는 자신이 ‘거짓의 영’인 마귀의 조종과 지배 아래 있었다는 사실을 모를 것이다). 결국 H 교수는 거짓이 탄로 나서 가련하게도 자기가 만든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보라, 악인이 악으로 진통하며, 해악을 잉태하여 거짓을 낳았도다.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들었으니 제가 만든 구덩이에 빠지는도다"(구약성경 시편 7:14~15 * KJV)

문제는 H 교수 개인만 구덩이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함께 구덩이에 처박히는 꼴이 되었다. 왜? 우리나라는 이 사건으로 단군 이래 가장 큰 국가적 망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은 이제 국제 사회에서 전부 정직성을 의심받게 됐다. 이것은 질적 측면에서 ‘쓰나미’보다 더 큰 국가적 재앙이다.

이 큰 재앙은 H 교수의 거짓 때문에 이 나라에 덮친 것이다. 왜 우리나라가 이렇게 ‘거짓을 낳은 악인’ 때문에 수치를 당하고 국민 모두가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그 까닭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몇 해 전부터 ‘붉은 악마’를 자처해 왔기에, 그것이 영계에 영향을 미쳐 ‘거짓의 영’인 악한 마귀가 이 나라에서 크게 역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H 교수의 거짓말 때문에 전 국민이 입는 충격과 대한민국이 겪는 국가적 수치는 우연이 아니란 얘기다.

‘붉은 악마’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2002 월드컵 바로 다음해인 2003년 2월 18일, 전국을 경악시킨 참혹한 살인 사건이 대구에서 일어났다. 지하철 방화로 객차에 불이 나 승객 192명이 사망하고(뼈까지 녹아 없어졌다) 148명이 중, 경상을 입은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물론 이 사건의 배후 역시 ‘붉은 악마’인 마귀였다. 2002년 월드컵 기간동안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붉은 악마’를 자처하였고, 전 국민은 그들과 하나 되어 “붉은 악마가 되자”(be the red Devil)는 문구가 적힌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열광했다. 바로 그것이 이 땅에 ‘살인의 영’인 악한 마귀가 역사하도록 문을 열어 주었고, 그 결과 대구에서 그렇게 끔찍한 참사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와 같은 엽기적 사건은 우연한 사고가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살인의 영’인 ‘붉은 악마’가 역사한 결과다.

우리는 스포츠 뒤에 은밀히 숨어서 세계 제2위의 선교대국인 우리나라를 무너뜨리려는 악한 마귀인 ‘붉은 악마’에게 아주 철저히 농락당했던 것이다.

나는 예언한다. 한국인이 2006년의 독일 월드컵 때에도 또 다시 어리석게 ‘붉은 악마’라는 이름 아래 함께 모여 함성을 지르면,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전 국민이 경악할 국가적 재난이 분명히 또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대구 지하철 참사나 H 교수 거짓 논문으로 우리가 겪은 충격보다 그 강도가 ‘아주 훨씬 센 것’이 될 것이다. 두고 보라.

그러므로 애국 애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망할 ‘붉은 악마’라는 마귀의 이름과 구호가 속히 사라지도록 영적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붉은 악마’ 명칭과 응원 구호의 영적 배후에 대한 전 교회적 각성이 필요하다.

혹시 당신의 성이 노씨라고 하자. 그런데 ‘붉은 악마’라는 명칭을 좋아 하는가? 거부감이 없으신가? 그렇다면 당신의 자식의 이름을 ‘붉은 귀신’이란 뜻으로 이렇게 지어보라: 노적귀(赤鬼)

회사 이름도 이렇게 고치는 것은 어떻겠는가? ‘붉은 악마 주식회사’

정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가 비록 종교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절대로 그렇게 이름 짓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악한 마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그것에 상응하는 불신앙의 대가를 분명히 치를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고 말씀하신다. 붉은 악마야, 썩 물러가라!

유석근 목사(상동중앙교회 담임)

-외부 기고는 본 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붉은 악마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