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폰적 제국종교인들과 한국교회의 미래
Anti-Christ, Anti-Pastor의 감정을 가진 위장된 가짜 기독교인
언제부터인가 정통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요구하는 신앙의 정체성에 대한 확인이 없어도 당당히 기독교인 될 수 있는 방도가 열렸다. 제국종교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이로웠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했어도 누구나 쉽게 기독교인이 될 수 있었다.
굳이 성경이 말하는 성령의 침례는 아닐지라도 제국인들이 손쉽게 기독교인이 될 수 있는 교리적 장치 정도는 훌륭하게 마련해 놓았기에 그들에게 기독교인이란 명찰을 달아주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 덕에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문턱에만 발을 들여놓아도 기독교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들어온 옛사람의 학문은 제국종교라는 기독교 안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그들이 권위있는 사람으로 진출하는데 효율적인 무기가 될 수 있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로 몰려 들어왔고 기독교에 들어온 수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공룡의 단계를 넘어 또 하나의 초역사적인 존재로 성장해 마치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티폰(Typhon)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신통기에 나오는 티폰(Typhon)이라는 괴물은 대단한 존재였다. 이 괴물은 거대한 두 손은 거물의 손이었고, 100개에 달하는 뱀과 용의 머리를 가졌고, 검은 혀에서는 무서운 소리를 냈다. 그 소리는 기묘하여 신의 소리와 같은 때가 있는가 하면 황소나 개가 울부짖는 소리와 같은 때도 있었다. 또 눈에는 불을 토할 때도 있었다.
이 괴물은 제우스가 티탄족이라는 신족을 무찔러 천계에서 내쫓자 가이아(대지)가 타르타로스(소아시아 남동쪽)와 정을 통해 킬리키아에 있는 코리키온 동굴에서 무서운 괴물을 낳았는데 그것이 바로 티포에우스(Typhoeus)라고 불리우는 티폰이라는 괴물이었다.
제우스는 곧바로 그와 대 전쟁을 선포하고 온천지가 요동치는 격렬한 싸움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제우스는 티폰에게 팔다리가 잘리고 동굴에 감금당함으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전세가 역전되는 기회가 찾아 왔다. 티폰은 에리니스(일명, 푸리아이;Furies)라는 여인들을 만나 그녀들이 권한 식품들을 먹으면 힘이 솟구칠 것이라고 하여 그 식품들을 먹었으나 도리어 힘을 잃고 말았다. 반면 헤르메스(Hemes)의 아이기판(Aegipan)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되살아 난 제우스는 올림포스로 돌아와 번개를 수입하여 다시 한번 티폰과 격렬한 싸움을 시작하였다.
티폰은 제우스에게 불을 토해내며 공격하였고, 번개를 수입한 제우스는 번개를 비오듯 티폰에게 퍼부으며 타르타로스마저 다 진동할 정도로 격렬한 싸움 끝에 극적으로 제우스가 승리하여 그를 타르타로스 동굴에 감금함으로 승리는 제우스에게 돌아왔다.
그래서 티폰은 세계를 지배하는 괴물이 되지 못하고 초라한 존재로 전락하여 지하동굴에 갖혀 죽고 말았던 것이다. 그가 바로 오늘날 우리 곁에 가끔 얼굴을 내미는 태풍(typhoon)이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티폰이라는 존재이다.
티폰이라는 괴물은 제우스에게 발각되어 결국 세계지배에 실패하였지만 또 다른 초역사적인 존재인 제국종교는 승승장구하여 세계를 지배하는 종교가 되었다.
어디서 유래되었는지조차 그 정체가 애매한 정통을 가장한 제국종교는 로마를 기반으로 하여 세계 지배에 성공함으로 누구라도 그리스도가 요구하는 존재로의 변화가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기독교인이 될 수 있었고,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초역사적인 존재가 되어 그가 원하면 언제든지, 또 얼마든지 사람들을 죽일 수 있는 제국종교가 되었다.
제국종교는 세계를 지배하는 제국종교가 되었고 수 백, 수천만, 수억 명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깃발을 앞세워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고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우겨대고 있지만 이것은 분명한 죄악이다. 그들은 최소한의 양심도 갖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교활하게도 제국종교는 그와 같은 만행을 일삼았음에도 양심의 거리낌조차 없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정당화 시켜 줄 수 있으리만큼 완벽한 치장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모든 방식으로 죽일 수 있었다.
그러고서도 그런 살인범죄에 대한 만행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광으로 가리워 질 수 있었으니 그리스도 없이 그리스도인으로 행사하는 그들의 현란스러운 화려함이란 눈부실 정도이다.
지금 그와같은 족속의 후예들 중에 기독교 언론의 탈을 쓴 자들은 예수님을 만난 경험도 없이, 목사와 교회·교회 질서와 권위에 대적하기 위해 반기를 들고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변변한 직장하나 구하지 못한 채, Anti-Church, Anti-Pastor, Anti-Christ의 감정을 갖고 기독교인으로 위장하여 단순한 돈벌이를 위해 교회 개혁과 교회의 소망을 외치며 상업적 언론 마피아 왕국을 건축하고 있다.
그들은 취재를 할 때 촌지를 받지 않는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더 무서운 공갈협박을 하며, 자신들이 경영하는 상업적 언론의 주주가 되도록 하거나 엄청난 후원금을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온라인, 오프라인 광고를 강요하여 기독교 마피아 언론의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교회와 크리스찬들에게 뉴스를 통해 기쁨과 정보를 준다고 하면서 목사와 크리스찬을 대적하며 교회를 파괴하는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 세력의 특성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교회 파괴 사이비 언론'이라는 점이다.
또 이들은 교계의 어른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무례함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 언론에 교계의 좋지 않는 소식들을 흘러 보내어 교회 파괴에 선봉이 되고 있다.
그 같은 족속의 후예 중 또 다른 부류는 목사와 장로의 가면을 쓴 자들이다. 이들은 세상 명예에 취하여 헤게모니적 윤리를 가지고 한국 교회를 개혁 혹은 기독교를 갱신한다고 하며 설치고 있는 자들이다.
이들은 한국의 대부분 목사들이 싸구려 복음을 전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매도하고 있다. 이들이 전하는 복음은 대체 얼마나 비싼 돈을 받고 전하기에 값비싼 복음인가? 대부분 뜻 있는 한국 목회자들은 그들을 보고 장사하는 상업적 복음주의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복음은 값없이 받았으니 값없이 주라고 하셨다.
한국교회는 교회 개혁과 기독교 갱신의 명분을 가지고 한국 교계를 어지럽히며, 자기 명예와 영광을 추구하는 목회자, 장로 그룹들과 밥벌이하는 사이비 자칭 기독 언론인들을 척결해야 한다.
총신대학교 정성구 총장에 의하면, 장로교가 떠받치고 있는 시조 칼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미있는 지적을 하였다. ‘칼빈은 로마 카톨릭의 분위기에서 성장한 칼빈이 언제 회개하고 개종했는지는 분명한 기록이 없다’라는(鄭聖久, '칼빈주의 思想大界' 總神大學出版部, 1995, 2, 28. p.74) 사실이다. 이것은 실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엄청난 제국종교의 위인으로 추앙받으면서도 칼빈이 결정적으로 성경이 요구하는 회개하고 거듭났다는 사건이나 기록이 없다는 사실이다.
만약 칼빈이 성경적 요구대로 거듭났다면 이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며 칼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으로 보아 그의 거듭남에 대한 엄청난 사건은 칼빈주의자들의 기념비적인 일로 선전되고 기억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눈을 밝히고 찾아보아도 칼빈이 회개하고 거듭났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카톨릭이 그러했듯이 수많은 사람들을 살상했고 그를 추종하는 수많은 칼빈주의자들 역시 그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상했다.
그렇다면 이와같이 회개하지 않고, 거듭나는 사건이 없어도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제국종교에서 가능한가? 한마디로 말해 얼마든지 가능하다.
제국종교의 대표적 교리인 예정론과 정통기독교를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인 쯔빙글리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뜻하신 사람은 누구라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강해' 김장수, 양문출판사, p.1988. 3,20. p122) 해서 우리를 놀라게 하지만 그 교리의 정체를 안다면 이는 제국종교가 지니고 있는 교리적 본질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과연 쯔빙글리가 외친 하나님이란 어떤 하나님을 말하는 것일까? 예수 없이도 구원받는다는 쯔빙글리가 제국종교의 교리를 몰라서 이런 황당한 주장을 불현듯 한 것이 아니다.
제국종교의 속성을 안다면 예수 믿지 않아도 얼마든지 기독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제국종교의 찬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가 다름 아닌 칼빈이다. 칼빈이 언제 회개하고 개종했는가에 대한 사건이나 기록이 없어도 그는 누구보다도 유능한 제국종교의 지도자로 명성을 날렸다. 그 결과 칼빈 자신과 그의 후계자들이 보여준 행위의 특징이 무엇이었나? 수많은 사람들을 샹펠광장에서 불살라 죽이고, 목잘라 죽이고, 목매달아 죽였다.
그리고 칼빈주의자들은 아무 죄도 없는 수천 수만의 여인들을 밧줄로 묶어 물 속에 수장해서 죽였
2004-12-15
